태반(胎盤)이란 임신 중 태아를 감싸는 양막과 자궁을 연골하는 곳에 생기는 원반형태의 장기를 말한다. 태반은 장기의 기능이 미성숙한 태아를 대신해 폐, 신장, 간의 기능을 수행하며, 태아는 탯줄을 통해 태반에서 각종 영양소와 면역물질을 공급받아 성장하게 된다. 태반이 피부 미용·통증 치료·갱년기 증상 해소·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당뇨병·신경통·관절염·요통·아토피성 피부염·전립선 비대증·백내장·치주염·만성피로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태반은 히포크라테스 시대부터 치료에 사용됐고, 클레오파트라도 팽팽한 피부 유지를 위해 이용했으며, 중국의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도 ‘자하거’란 이름으로 그 효능이 기술돼 있다는 이야기다. 서울의 어느 태반 치료 전문 클리닉 원장은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40∼60대 여성 55명에게 태반 제제를 투여한 결과, 74.5%가 갱년기 증상이 호전됐고, 절반 정도인 31명은 여성 호르몬 수치가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갱년기 증상 치료제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태반을 쓰면 갱년기 증상이 없어질 뿐 아니라 도리어 끊어졌던 호르몬이 다시 분비되기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태반(Placenta)의 형성은 수정란 수정 후 약 5주째에 만들어지고 13주경이 되어 완성되며, 태아는 처음에는 지름이 0.1mm정도 밖에 안 되지만 10개월 후에는 몸길이 40cm에 3.4kg까지 성장하고 태반은 직경이 15-20 cm 정도, 두께는 2-3 cm, 무게는 500 gm 정도 됩니다. 태반은 제대(탯줄)를 통하여 태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아는 태반을 통하여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으며,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내보냅니다. 따라서 태반은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요소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태반의 성분은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당류, 각종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으로 밝혀져 있다. 여기서 ‘태반주의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간세포증식인자(HGF)나 신경세포증식인자(NGF) 등과 같은 각종 성장인자와 세포증식에 관련된 사이토카인이다. 이같은 성장·증식인자가 노화로 모든 장기와 조직 기능이 쇠퇴하는 인체에 ‘원초적 힘’을 불러 넣어 줄 수 있다는 얘기. 사실 세계 각국의 의사들은 벌써 오래 전부터 태반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그 중에서 가장 앞선 일본은 태반의 특정 성분을 뽑아 ‘라에넥’이라는 간질환 치료제와 일종의 영양제에 해당하는 ‘메르스몬’이란 약을 개발, 3~4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태반주사의 대부분도 이 ‘라에넥’과 ‘메르스몬’으로, 두 제품은 각각 간질환치료제와 갱년기장애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수입허가를 받아 공급되고 있다.     플라센타제는 사람의 태반을 원료로 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등의 감염방지대책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공자 검사, 제조공정 관리, 최종제품의 멸균을 철저히 하여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해야합니다. 의약품의 허가 검사나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의약품관리청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가장 안전한 태반주사제를 만드는 핵심은 가장 안전한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완전하게 제거한 후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완전하게 분해시키는 기술이 관건입니다. 또한 주사시의 통증을 줄이고 조직의 변성을 막기 위해 pH를 체액과 가장 가까운 6.8 ~ 7.0 으로 조절합니다. 이 모든 제조공정은 중국 의약품관리청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태반주사제의 생산을 위해 검증을 받았습니다.